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점' 9회초 돌연 방송중단…티빙, 프로야구 개막 이틀 만에 사고 23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관중들로 만원이 된 인천 SSG랜더스필드./사진제공=SSG랜더스2024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독점중계사 티빙이 개막전 이튿날인 24일 롯데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정규시즌 2차전에서 생중계를 돌연 중단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티빙은 이날 두 팀이 6대 6으로 득점한 채 경기를 계속하던 9회초 생중계를 종료하고 "종료된 경기입니다"라는 자막이 적힌 화면을 내보냈다. 티빙은 "송출 시스템 조작 실수로 약 1분여 가량 중계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KBO와 구단 관계자,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계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더보기 "주식으로 대박" 서점엔 재테크 책 가득…일본 8800조원 움직일까 일본은 저축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버블 붕괴에 따른 트라우마와 오랫동안 이어진 경기 불황 속에 자산을 지키는 방법으로 투자 대신 안전한 저축을 택했기 때문이다. 일본 가계 저축액은 약 8800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이제 일본이 디플레이션 수렁에서 벗어나면서 일본인들의 보수적 투자 관점도 변화해 증시 등에 자극이 될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AFPBBNews=뉴스1일본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가 보유한 현금과 저축액은 1000조엔(약 8800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달러로 환산하면 약 7조달러로 독일과 영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수준이다. 일본은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저축이 52.6%를 차지할 정도로 투자에 보수적이다. 이는 미국(12.6%), 유로존(35.5%).. 더보기 “면허정지가 협박으로 보이듯, 사직도 협박처럼 보일 것” 이미정 단국대병원 교수 인터뷰 “나는 소아암 환자 지키겠다 병원 떠나면 국민이 귀 닫을 것” 이미정 단국대 교수 /단국대병원 제공 전국 대부분 의대 교수들은 25일부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지난주 예고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충남 천안에서 소아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바이털(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의사가 의료 전문 매체에 “사직서에 반대한다”는 기고문을 써 의료계 안팎에서 화제다. 지금까지 사직서 제출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교수는 없었다. 기고문을 보낸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22일 본지 인터뷰에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내면 그나마 의사들에게 눈과 귀를 열었던 국민도 다시 눈과 귀를 닫을 것”이라며 “환자는 물론 환자들을 맡기고 간 전공의를 위해서도 교수들은 사직서를 낼 .. 더보기 “中에 셰셰하면 된다”...이재명 발언이 불붙인 중국 이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국에 대한 ‘셰셰(謝謝·고맙다는 뜻)’ 발언으로 총선을 앞두고 중국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중국 굴종’이라고 맹공을 펼치면서, 총선에서 승리하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지방선거 투표권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투표권이 있는 외국인 영주권자 12만여 명 중 약 10만명이 중국인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중국이 우리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중국에 사는 한국인은 현지 투표권이 없어 외교 상호주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작년 6월부터 이 같은 입장을 유지해 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엊그제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으로 민주당의 대중국 굴종 인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했다. 이 대표.. 더보기 교수들 “정부 안 변해” 만남 취소 요구… 한동훈 “날 믿어달라” 설득 의대 교수들 집단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덕훈 기자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예고한 집단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둔 24일.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까지도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專攻醫)에 대한 면허정지 조치를 공언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전 8시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과 관련해 “5년 정도 이후에 필요하다면 (증원) 인원에 대해서 좀 더 (논의해) 볼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인.. 더보기 “대표가 성폭행” 고소한 걸그룹 BJ... CCTV엔 신난 듯 ‘깡충’ A씨가 주장한 사건 사흘 후 다시 소속사 대표의 사무실을 찾은 모습. 기분이 좋은 듯 깡충거리는 발걸음이 CCTV에 포착됐다. /JTBC '사건반장' 소속사 대표에게 성폭행당할 뻔했다며 무고(誣告)한 걸그룹 출신 BJ(인터넷 방송인)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사건 당일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지난 21일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2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높은 형량이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박 판사는 “A씨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CCTV 영상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작년 초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더보기 만취 상태로 바지 벗고 길거리 활보한 30대 남성…정체는 현직 소방관 소방관. 현직 소방관이 만취 상태로 도심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하고 돌아다니다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공연음란 혐의로 서부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7분께 서구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채로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 장면을 목격한 여성들의 신고로 입건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더보기 "입틀막 풍자한 SNL, 대통령실에서 다큐로 받아들일까 걱정" 진보당 SNL 대통령 경호원 입틀막 풍자 관련 메시지…“자유로운 정치풍자 응원” ▲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 시즌5 1화의 한 장면 갈무리. 지난 2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1화에서 윤석열 대통령 경호원들의 '입틀막(입을 틀어막고 끌고나가는)' 사건을 풍자하자 정치권에서 자유로운 정치풍자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나왔다. 신하섭 진보당 부대변인은 4일 국회 브리핑 에서 "권혁수 배우가 합창 중 애드리브을 넣자, 경호원들이 이를 끌고 나가는 장면으로 윤 대통령으로 분한 김민교 배우가 끌려 나가는 이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것도 포인트"라고 SNL 내용을 소개한 뒤 "많은 국민에게 웃음을 준 장면이었지만, 한 편으로는 우려도 된다"며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풍자는 권리'라고 했지만, 정작 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