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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출생아 수 ‘역대 최소’…4분기 합계출산율 0.6명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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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출생아 수가 월 기준으로 역대 최소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 0.6명대로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해 12월 출생아 수는 만 6,253명입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3.8%, 643명 감소한 규모로 출생 통계가 작성된 이래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가 1만 7천 명 아래로 떨어진 사례도 2022년 12월(1만 6,896명)과 2023년 12월 단 두 차례입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지난해 12월 3.7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5명 감소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이 0.6명대를 기록한 것 역시 사상 처음입니다.

지난해 4분기 출생아 수는 5만 2,618명으로 2022년 4분기보다 6.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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