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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여기 치킨 장난 아니래”…옛날통닭 두마리 9980원,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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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이마트]이마트가 치킨 두 마리를 9980원에 판매하는 파격 행사를 연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이번 할인 행사에 앞다퉈 지갑을 열 거란 기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할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인다.

이마트는 올해 내놓은 새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의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3월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먼저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으로 구성된 3월 가격파격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계란·시금치·컵밥을 선정했다.

모든 요리의 기본 식재료인 계란은 30구 대란 1판을 4980원에 판매한다. 현재 판매 가격 7380원보다 33% 저렴하고, 기존 행사 가격 5980원보다도 1000원을 더 내렸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약 6개월 전부터 협력 농장과 산란계 입식 일정을 관리해 행사 물량 100만 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시금치 1단은 종전 판매가격 3980원보다 가격을 50% 낮춰 1980에 판매한다.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봄 시금치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 중 하나다.

실제로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시금치 100g 소매가격은 1036원으로 평년 625원 대비 65.7%, 1년전 829원 대비 24.9% 뛰었다.

이처럼 이마트는 필수, 제철 식재료 중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제적으로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선정한다. 사전 계약 재배, 대량 매입과 산지 다변화로 압도적인 가격을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가공식품으로는 CJ컵밥 3종(미역국밥·강된장 보리비빔밥·스팸마요덮밥)을 정상가 대비 50~56% 할인해 개당 198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3월에는 치킨을 시장 통닭 스타일로 바삭하게 튀긴 ‘두마리 옛날통닭’을 9980원에 선보인다.

외식 물가 부담 속에 온 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도록 두 마리를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준비했고,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3월에만 50만수 한정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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