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기쁜 소식이 있다.
-30%까지 물려 있던 미국 채권 투자
3배 레버리지 TMF ETF 주가가 오르며
드디어 수익권에 도달했다!!! 짝짝짝!
아 물론 -30% 상태에서 + 10%까지
직행할 정도의 주가 상승은 아니었으나,
내가 미국주식 양도세를 아껴보겠다고
최근 손절 후 다시 매수를 한 덕분이 크다.
당시 -54만 원의 손실을 보았기 때문에
현재 빨간불일 지라도 아직 나는 손실이 더 크다.
어짜피 더 사 모아서 들고 갈 예정이고...
오늘은 미국 채권 ETF TMF 주가 배당,
그리고 미국 채권투자 금리 전망까지
간단히 살펴보려 한다.
미국 채권 투자
3배 레버리지 채권 ETF TMF 주가
TMF ETF는 20년 이상 장기 미국 채권
금리(수익률)을 3배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12/20 현재 TMF 주가는 65.31달러다.
12/4일 자로 1:10 주식 병합을 통해
주가 단위가 십의자리로 달라졌다.
최근 TMF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로는 -18.67%인 상태다.
미국 채권 투자
3배 레버리지 채권 TMF ETF 배당
TMF는 배당을 할까?
3배 레버리지 ETF이지만 한다!
그것도 무려 분기배당!
최근 3년간의 TMF 배당 과거력을 보면
2020년 잠깐 2번 skip한 것만 빼고는
금액은 좀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매 3, 6, 9, 12월 꼬박꼬박 배당금을 주었다.
TMF 배당수익률은 0.31%다.
가장 최근 입금된 TMF 배당은
9월 26일이었으며 당시 나는
세후 12.53달러를 받았다.
TMF ETF 주가 앞으로의
미국 채권투자 전망은?
TMF 주가 향방의 열쇠는
미국 기준금리와 국채금리에 달려 있다.
기준금리 인상 > 채권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
기준금리 인하 > 채권금리 하락 > 채권 가격 상승
|
그래서 앞으로 미국 채권 금리는
어떻게 될까? 내 투자는?
11월 초부터 시작된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는
12월 FOMC를 계기로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
물가 안정 기대와 더불어
파월 의장 & 미 연준이 보낸
내년 금리인하 시그널 덕분이다.
다만 아직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 않은 시점이고
언제 실제로 금리를 인하할 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그 기대감이 채권 시장에
너무 미리 반영된 것은 아닌가 싶어
걱정도 앞선다.
아래 표를 보시면 과거 기준금리 첫 인하 시점이
다가오기 이전에 대부분 국채금리 고점이
미리 확인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점에서 첫 인하 시점까지 금리 하락폭을 보면
시기마다 차이는 다소 있을 수 있지만
평균 약 134bp 하락을 보였다.
따라서 현재 미국 국채 금리가 고점 대비 약
108bp 하락한 상황은 과거 사례를 통해서
충분히 설명되는 수준일 수 있다.
다만 현재는 그 하락 추세가 이전에 비해
매우 가파른 수준인 것은 맞다.
(얼른 팔아야 하나...?)
또한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은 80년대 초반의
스태그플레이션 당시를 제외할 경우
단기간 내 가장 빠른 인상 속도를 보여주었던 바 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속담처럼,
빠른 금리인상 후 물가 또한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따라서 이후 금리 인하 역시
인상때처럼 공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내년 들어서 물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연착륙 기조 속에 경기 둔화 폭이 확대된다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 확대 의견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럴경우 미국 국채 금리는 최소 3% 중반 수준까지
추가 하락하며 하향안정되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치만 아까 그래프에서 보았듯이
미국 채권 금리가 너무 빠른 기간안에 떨어졌다.
따라서 조만간 단기적인 숨고르기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난 그때 더 사야지...!!
여기까지 "3배 레버리지 ETF
TMF 주가 배당 및
미국 채권 투자 금리 전망은?" 이었다.
내년에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그날까지
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