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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칼로리 및 단백질 유통기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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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계란

인체에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소를 매우 고르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식재료로 손꼽히는 계란은 다양한 조리방법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며, 실제로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요리방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조리방법을 꼽자면 물에 삶아 원형 그대로 익히는 삶은 달걀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삶은 달걀의 칼로리 및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삶은계란 칼로리

계란

계란의 칼로리는 중량 및 흰자 노른자 비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란의 규격과 품질(등급)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적인 칼로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란
  • 100g 기준 칼로리 : 약 136kcal
  • 왕란(68g 이상) : 약 93kcal 이상
  • 특란(60~68g) : 약 82~93kcal
  • 대란(52~60g) : 약 71~82kcal
  • 중란(44~52g) : 약 60~71kcal
  • 소란 (44g 미만) : 약 60kcal 미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계란의 규격은 특란이 약 71%로 가장 많으며, 대란이 28%를 차지하고 있어 거의 99%가 특란이나 대란에 해당되므로 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삶은계란 단백질 함량

계란

흰자인 난백과 노른자인 난백의 단백질 함량은 차이가 있으므로 계란의 단백질 함량은 무게가 같다고 가정하더라도 흰자와 노른자의 비율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란의 전체 중량에서 흰자가 55~60%, 노른자가 33~35% 껍질인 난각이 11% 정도를 차지하는데 품질이 좋은 계란의 경우 노른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을 걱정하거나 지방이 많다는 이유로 노른자를 꺼려하지만 사실 크고 탱탱한 노른자를 가진 계란이 더 좋으며, 절대적인 단백질 함량 역시 노른자가 훨씬 더 높습니다.

매우 절제된 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흰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수분과 단백질 외에 여타 영양성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아 열량 및 영양소 관리에 용이하기 때문이지 영양가 자체가 뛰어나기 때문은 아닌 것이지요.

세부적인 단백질 함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란
  • 삶은 달걀100g 기준 단백질 함량 : 약 12.5g
  • 특란(60~68g) 기준 단백질 함량 : 7.5~8.5g
  • 대란(52~60g) 기준 단백질 함량 : 6.5~7.5g
  • 노른자 100g 기준 단백질 함량 : 15.5g
  • 흰자 100g 기준 단백질 함량 : 11.5g

계란 보관 방법 및 유통기한

계란 보관 방법

계란

계란의 보관방법과 더불어 계란과 관련된 간단한 상식들을 몇가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계란에는 기실(공기가 찬 부위)이 있다 : 계란을 삶다보면 어떤 때는 껍질을 깨도 계란의 모양이 온전한 반면 또 어떤 때는 껍질을 깨면 퍽하니 비어있는 공간이 발견되고는 하는데 이를 기실이라고 합니다. 이 기실이 좁을수록 신선하고 반대로 넓을 경우 오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에 띄우거나 돌리거나 하는 것도 이 기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선도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 기실에 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계란은 뾰족한 부위가 아래로 둥근 부위가 위로 가게한 뒤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씻으면 유통기한은 줄어든다 : 종종 계란에 분변 등이 묻어있고 청결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난각의 큐티클층을 제거하는 행위로 보관성이 감소하므로 빠르게 조리하여 먹도록 합니다.
  • 구우면 유통기한이 늘어난다 : 계란을 씻거나 삶으면 유통기한이 감소하지만 구우면 크게 영향이 없거나 반대로 증가하기도 하는데 이는 장시간 열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껍질의 특성이 변하여 더육 밀폐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계란 유통기한

계란
  • 날계란 (30일 이내) : 생산시기와 유통과정 및 시간에 따른 변수 때문에 정확한 유통기한을 적용하기 어려우나 대부분 냉장보관을 기준으로 약 1달 이상의 유통기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실온보관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삶은계란(3일 이내) : 앞서 언급하였듯 큐티클이 제거되어 보관성이 크게 감소하며, 삶는 과정에서 껍질이 파손되었을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일반적으로 당일이나 다음날 섭취를 목적으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하며 길게는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운계란(편차 큼) : 구운계란은 삶은 계란보다 더 오랜시간 섭취할 수 있으나 생산방법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큽니다. 저 역시도 계란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는데 시중에서 구입하는 삶은 계란만큼 오래 두고 먹지는 못합니다. 젤라틴화가 잘 될정도로 오랜시간 조리된 구운계란은 긴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지만 집에서 조리한 구운계란은 그정도로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는 뜻이지요. 삶은계란보다는 약간 더 긴 유통기한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역 빠르게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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