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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영화 지명 두고 개봉 전 설전 토막 살인 괴담의 실체 (공포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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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치악산

감독 : 김선웅

출연 : 윤균상, 김혜원, 연제욱, 배그린, 이태환

개봉 : 2023년 9월 13일

시놉시스 :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의 리더 ‘민준’(윤균상)과 팀원들은 라이딩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치악산으로 향한다. ‘민준’의 사촌 동생, ‘현지’(김예원) 아버지의 산장에 머물게 된 이들은 40년 전 ‘현지’ 아버지가 치악산에서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날 밤부터 팀원 ‘양배’(연제욱), ‘수아’(배그린), ‘이삭’(이태환)을 비롯한 모두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

 
치악산
 

영화 <치악산> 프리뷰

9월은 아무래도 극장 비성수기이기도 하고 추석 전에 사이즈가 큰 한국 영화들이나 외화가 많지 않다 보니 올해는 유독 공포 스릴러 영화들이 전진 배치되는 느낌이네요. 이번 주 개봉 예정인 영화 <치악산>도 소재 하나만은 굉장히 흥미로워 보입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지명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그 지역에서는 최소한 반갑지 않는 소재를 들고 오는 영화는 늘 개봉 전 잡음이 존재하는 거 같아요. '곤지암'이나 '곡성' 같은 작품이 그랬던 거 같은데요. 이번 영화 <치악산> 역시도 개봉 전 치악산을 둘러싼 원주 지역에서 영화 개봉에 난색을 표하며 개봉 반대 여론이 확산되었고 개봉 가처분 신청도 했다고 하던데요.

치악산

그래서일까 괜히 도대체 이 영화 <치악산>을 둘러싸고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이렇게나 시끄럽게 개봉을 하는 거냐며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이 작품은 익스트림 괴담 공포 영화라고 하는데요. 실화 바탕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예고편을 보면 1980년 치악산에서 벌어진 18 토막 살인 사건과 관련한 괴담을 토대로 하는 작품이네요. 윤균상 같은 배우와 김예원 그리고 이태환 같은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비교적 청춘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연 개봉 전 시끄럽던 이슈를 영화 홍보로 이용한 비수기 깜짝 흥행 치트키가 될 수 있을지 영화 <치악산>을 기다려봐야겠네요.


치악산
치악산

1980년 치악산에서 벌어진 18토막 살인사건의 전말

한때 도시 괴담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들이 꽤 사랑을 받았습니다. '숨바꼭질'로 바람을 타고 '곤지암'으로 정점을 찍었고 '장산범'과 최근 '마루이 비디오' 같은 작품도 도시괴담을 소재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번 영화 <치악산>도 마찬가지로 괴담을 소재로 하는 작품인데요. 지금부터 43년 전인 1980년 치악산에서 벌어진 누가 범인인지도 모를 치밀하게 사람을 18토막 낸 살인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고 하는데요. 자전거 동호회 '산가자'를 이끌고 있는 민준(윤균상)이 팀원들과 치악산 라이딩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치악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치악산

치열하게 라이딩 영상을 촬영하고 1박을 하게 되는 곳은 민준의 사촌 동생 현지(김예원)의 아버지 산장을 이용하는데요. 알고 보니 그 산장 근처에서 40년 전 현지 아버지가 실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여기 산장에 모인 양배(연제욱), 수아(배그린), 이삭(이태환)에게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과연 현지의 아버지는 어떻게 실종이 되었고 그 18토막 살인사건과는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치악산
치악산

'치악산'을 두고 개봉 전 설전, 비수기 깜짝 흥행 치트키 될까?

왜 공포 영화는 신예 배우들의 등용문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나 그럼에도 네임드가 있는 윤균상과 김예원 그리고 이태환 정도인데요. 이태환 역시도 아직까지는 영화에선 조금 낯선 신예에 가깝죠? 연제욱, 배그린 같은 배우들은 이름도 거의 들어보지 못했는데 과연 이번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특히나 개봉 전 원주시와 지명을 두고 영화 개봉에 대한 설전을 벌이며 뉴스 기사도 상당히 많이 나왔잖아요. 이런 잡음들이 영화 <치악산>에 홍보가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요.

치악산

아무래도 올 9월 비수기 한국 영화들이 공포 스릴러가 대게 많아서 지금 개봉 중인 '잠' '신체모음.zip' 같은 작품을 뚫고 같이 개봉하는 '차박'과 외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을 넘어서 깜짝 흥행 치트키가 될지도 궁금해요. 이번 주 개봉작 중에서는 소재 자체가 호기심이 제일가는 작품이긴 하니까요. 저도 주말 흥행 추이와 입소문을 보고 관람을 고민해 볼 건데요. 보게 된다면 빠르게 리뷰로 꼭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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