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미국인 20만명 30년 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알아보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대학 보건 대학원의 한 연구팀은 203,541명의 미국 남성과 여성의 30년에 걸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참가자는 '간호사 건강연구(NHS)', '보건전문가 후속연구' 등 대규모 연구에 등록한 사람들이다. 연구 초기에 그들은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또는 암을 앓지 않았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총 열량의 약 40%를 탄수화물로 소비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연구결과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느냐 동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느냐에 따라 제2형 당뇨병의 위험도가 크게 달라진다. 식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한 사람들은 약 30년 동안 2형 당뇨병의 위험이 약 6% 낮았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면서 동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한 사람은 식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한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약 35% 높았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통곡물을 다량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약 15% 낮았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면서 통곡물을 적게 먹은 사람은 통곡물을 많이 먹은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약 39% 높았다.
"전반적으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먹는 것만으로는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지 못했습니다," 라고 박사가 말했습니다. 하버드 대학 보건 대학원의 주요 연구 저자인 예리 왕 (영양학). 연구팀은 4년마다 식단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일일 섭취로 인한 총 에너지(칼로리)의 백분율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고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매일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했다는 것이 연구의 한계"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미국 남녀 2형 당뇨병 위험)는 미국심장학회지 '순환'에 실렸다. 안전 점검 저널에 게재되고 영국 건강 의학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소개하기 전까지는 예비로 간주된다.